팥시루떡1 동지의 유래와 팥죽, 애동지와 팥시루떡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가 바로 오늘입니다. 동지는 예로부터 작은 설날이라고도 일컬어졌습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얼음이 얼고 추워지기 시작한다고 하더니,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이네요. 이 날은 주로 팥으로 만든 음식들을 먹는데요, 팥죽이나 팥시루떡을 먹어 액운을 몰아낸다는 풍속이 전해져 옵니다. 또, 팥죽을 집 기둥이나 앞,뒤뜰에 뿌려 잡귀와 액운을 몰아낸다고도 하죠. 밤이 길기 때문에 음의 기운이 가장 세고 낮인 양의 기운이 약한 날이라서 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팥죽을 먹었다고 합니다. 또, 팥의 붉은 색은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고, 음기를 쫓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사실, 추운 겨울에는 음식을 먹고 체하기 쉬운데 팥은 소화를 돕는 기능이 있어 겨울에 먹기 적당.. 2023.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