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가 볼만 한 곳과 경복궁을 소개합니다.

1. 광화문 근처 가 볼만 한 곳

'광화문'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이 있는 광장입니다. 광화문에는 이 둘밖에 없는 것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서울을 방문해서 관광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광화문 근처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한 번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광화문 근처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몇 군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와대

청와대는 푸른 기와가 있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미국의 백악관과 같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2023년 5월 개방된 청와대는 74년만에 국민들의 입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큰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청와대를 방문해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만 합니다. 인기가 있는 시간대에는 예약 마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관람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1인 당 6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관람 코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본관 내부, 그리고 외부 관람입니다.

내부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하던 춘추관, 손님 접대를 위한 영빈관, 대통령의 집무실  등 뉴스에서나 보던 청와대를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니,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해 온 청와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돈의문 박물관 마을

시간이 멈춘 듯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60~70년 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옛날 게임장부터 만화방, 옛날 집의 안방까지 우리의 할머니들이 살았었을법한 거리와 골목, 가게들을 그대로 꾸며놓았습니다. 마을 전체가 박물관인 이 곳은 시간이 옛날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만들어 냅니다. 

한양 도성의 서쪽 큰 문인 돈의문 안쪽 동네의 건물들을 보수하여 돈의문 지역의 역사와 재생을 소개하는 돈의문 전시관,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 아날로그 감성공간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 마을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마을 개방 시간은 연중 24시간 개방이 됩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다시금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은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dmvillage.info/intro

돈의문박물관마을 | 마을 소개

 

2. 경복궁을 소개합니다

광화문 광장 멀리 보이는 화려한 궁궐이 바로 경복궁입니다.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 때 만들어진 조선의 궁궐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궁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관광 필수 코스로도 여겨지는 이 궁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95년 처음 건립된 경복궁은 이후 여러 차례 화재와 재건을 반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광문, 근정전, 경회루 등 아름다운 건물과 정원들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 왕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곳으로 각종 의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하지만 주말에 한복을 입고 들어갈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24세 이하도 무료이므로 가족들과 모두 함께 방문하기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수문장 교대식이 9시 35분~ 오후 2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볼거리를 찾는다면 수문장 교대 의식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경복궁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만큼,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을 방문해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광화문에 들러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