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기온이 낮아지는 만큼 체온도 조금씩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건강 유지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기 크기 때문에 적절한 옷차림으로 몸을 보호해야 하며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양 있는 제철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균형 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 단백질을 포함한 식단으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가을철에 먹기 좋은 음식 세 가지와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밤의 효능과 조리법
밤은 가을철에 특히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가가 높고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1) 밤의 효능
밤에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대표적으로 식이섬유, 탄수화물, 비타민B6 및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주며 풍부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비타민B6는 적혈구 생성과 신경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철,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을 포함하여 뼈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밤의 조리법
밤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로 밤을 껍질째 삶거나 쪄서 먹습니다. 혹은 겨울철 길거리에서는 구운밤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밤은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밤껍질을 까서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서 익혀 먹으면 맛있는 밤밥이 됩니다. 또, 껍질을 까고 밤을 잘게 다진 후 물과 함께 끓이면 밤죽이 되어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념장과 함께 볶아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같은 밤조림은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밤껍데기를 모두 까지 않고 내피를 남겨 설탕에 조려서 달짝지근하게 먹는 보늬밤도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다양한 밤요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배의 효능과 조리법
배는 상큼만 맛과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신선하고 잘 익을 배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 배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배의 효능
배는 다양한 효능으로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식이섬유와 전연 소화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젊음을 유지하고 암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배는 80% 이상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분을 공급하는데 이만한 과일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에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있어 심리적 안정감과 기분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배는 가을이 제철이므로 이 계절에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2) 배 조리법
신선한 배는 껍질을 깎고 그냥 먹어도 달큰하고 맛있습니다. 이 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신선한 배를 샐러드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고, 갈아서 주스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는 배숙을 만들어 먹으면 목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배숙은 만들기가 매우 간단합니다. 재료도 신선한 배와 꿀만 있으면 됩니다. 배는 안을 파낼 수 있도록 윗부분만 조금 뚜껑처럼 잘라냅니다. 그런 다음 씨 부분을 파내어 주고, 나머지 과육을 숟가락을 이용해 배껍질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파냅니다. 파낸 겉 부분을 그릇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구멍이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낸 과육을 바닥부터 한 단 깔고, 꿀을 넣고, 한 단 깔고 꿀을 넣는 과정을 반복해 줍니다. 찜기에서 이제 쪄내기만 하면 배숙은 완성입니다. 달큼하고, 따뜻한 배숙을 먹고 추운 바람과 감기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가을은 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밤과 배 뿐만 아니라 이때 나는 제철 과일과 채소, 곡식들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